미국 국내

미국 국립공원은 2025년 한 해 3억 2천만 번이 넘는 방문을 받았습니다. 그중 처음 가는 가족이 “역시 오길 잘했다”고 할 만한 열 곳을 골랐습니다. 2025년 방문객 상위 공원을 기준으로 하되, 텍사스에서 너무 먼 메인주 아카디아와 워싱턴주 올림픽 대신 유타 여행에 함께 묶기 좋은 아치스와 브라이스 캐니언을 넣었습니다.
열 곳 한눈에 보기
| 공원 | 주 | 2025 방문 | 2026 예약 | $100 추가 요금 |
|---|---|---|---|---|
| 그레이트 스모키 마운틴스 | 테네시 · 노스캐롤라이나 | 약 1,153만 (1위) | 주차 태그 필요 | 없음 |
| 자이언 | 유타 | 약 498만 (2위) | 엔젤스 랜딩만 허가 | 대상 |
| 옐로스톤 | 와이오밍 등 | 약 476만 (3위) | 없음 | 대상 |
| 그랜드 캐니언 | 애리조나 | 약 443만 (4위) | 없음 | 대상 |
| 요세미티 | 캘리포니아 | 약 428만 (5위) | 없음 | 대상 |
| 로키 마운틴 | 콜로라도 | 약 417만 (6위) | 시간 지정 입장 (5/22~10/18) | 대상 |
| 그랜드 티턴 | 와이오밍 | 약 380만 (8위) | 없음 | 대상 |
| 글레이셔 | 몬태나 | 약 314만 (10위) | 없음 (로건 패스 주차 3시간) | 대상 |
| 브라이스 캐니언 | 유타 | 약 197만 | 없음 | 대상 |
| 아치스 | 유타 | 약 151만 | 없음 (파이어리 퍼니스만 예약) | 없음 |
방문객 수는 NPS 2025 방문 통계 발표 기준입니다(아치스는 공원 공식 통계 확인 전 수치).
2026년에 새로 생긴 외국인(비거주자) 요금
- 2026년 1월 1일부터 11개 인기 공원에서 미국 비거주자(16세 이상)는 일반 입장료에 더해 1인당 $100를 냅니다.
- 대상 공원: 아카디아 · 브라이스 캐니언 · 에버글레이즈 · 글레이셔 · 그랜드 캐니언 · 그랜드 티턴 · 로키 마운틴 · 세쿼이아 & 킹스 캐니언 · 옐로스톤 · 요세미티 · 자이언.
- 거주자로 인정되는 증명: 미국 여권, 미국 주 운전면허증이나 주 ID, 영주권. 15세 이하는 입장료와 추가 요금이 없습니다.
- 비거주자 연간 패스는 $250입니다. 차 한 대 입장에 더해 소지자와 비거주 성인 3명의 추가 요금까지 덮습니다. 한국에서 오신 어른 네 분이 한 공원만 가도 $400 이 나오니, 한 곳만 가도 패스가 이득입니다.
- 무료 입장일(fee-free days)은 2026년부터 미국 시민 · 거주자만 해당됩니다.
- 학생 · 취업 비자 소지자가 거주자로 인정되는지는 NPS 안내에 따로 적혀 있지 않습니다. 위 세 가지 증명이 없다면 공원에 미리 문의하세요.
2026년에 달라진 예약
- 없어진 곳 — 아치스(시간 지정 입장), 글레이셔(차량 예약), 요세미티(성수기 예약)가 2026년에는 예약 없이 들어갑니다. 대신 입구 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.
- 남아 있는 곳 — 로키 마운틴 시간 지정 입장(10월 18일까지), 자이언 엔젤스 랜딩 허가 추첨, 스모키 마운틴스 주차 태그, 아치스 파이어리 퍼니스.
꼭 알아 둘 최근 소식 (2026년 9월 기준)
- 그랜드 캐니언 공원 안 숙소 휴업 — 8월 29일 홍수로 급수관이 망가져 8월 31일부터 공원 안 호텔과 팬텀 랜치가 문을 닫았습니다. 공원은 당일 방문으로 열려 있고, 운영사는 9월 30일까지 휴업, 10월 1일 도착부터 예정대로 받는다고 안내합니다.
- 그랜드 캐니언 노스림 — 2025년 산불 뒤 2026년 5월 15일 다시 열었지만 올해는 숙박 시설이 없고 일부 탐방로가 닫혀 있습니다.
- 빅벤드(텍사스) — 2026~28년으로 예정됐던 치소스 분지 공사 폐쇄가 취소돼 계속 열려 있습니다.
오스틴에서 떠나는 길
- 차로 갈 만한 곳 — 로키 마운틴(약 1,000마일, 15시간 안팎)이 가장 가깝습니다. 그랜드 캐니언 · 스모키 마운틴스 · 아치스도 하루 반 운전 거리입니다.
- 유타 묶음 — 라스베이거스로 날아가 자이언 → 브라이스 캐니언 → (4~5시간) 아치스를 도는 일정이 인기입니다.
- 와이오밍 묶음 — 잭슨홀 공항으로 날아가 그랜드 티턴과 옐로스톤을 함께 봅니다. 두 공원 입장료는 따로 냅니다.
텍사스 안의 국립공원도 있습니다
- 빅벤드 — 오스틴에서 약 7시간. 차 한 대 $30(7일), 비거주자 추가 요금과 입장 예약이 없습니다. 여름은 매우 덥습니다. 빅벤드 요금 안내
- 과달루페 마운틴스 — 오스틴에서 약 7시간 반. 16세 이상 1인당 $10(7일)로 안내돼 있으나 공식 페이지가 2023년 것이라 확인이 필요합니다. 근처에 칼스배드 동굴이 있습니다.
이어지는 글에서 열 곳을 하나씩 자세히 소개합니다.
2026년 9월 기준 NPS 공식 안내를 확인해 쓴 글입니다. 요금 · 예약은 바뀔 수 있으니 떠나기 전에 공원 홈페이지를 확인하세요.